실내식물 사전PlantDict
218종 · 8개 분류

다발리아고사리 키우기

Davallia fejeensis

넉줄고사리과 · Davalliaceae · 다른 이름 토끼발고사리, 다발리아

토끼 발 같은 털뿌리줄기가 화분 밖으로 기어 나오는 고사리입니다. 반려동물에게 안전하고 건조에도 비교적 강합니다.

빛
밝은 간접광
물
보통겉흙 2~3cm 마르면
습도
보통
월동 최저
10℃

다발리아고사리는 어떤 식물인가

다발리아고사리는 피지를 비롯한 남태평양 섬에서 나무 줄기나 바위 위에 붙어 자라는 착생 고사리입니다. 뿌리줄기가 갈색 털로 덮여 있는데, 이 털은 수분을 붙잡고 건조를 견디게 해 주는 장치입니다. 덕분에 다른 고사리보다 마름에 꽤 강합니다.

밝은 간접광이 좋습니다. 동향 창가나 남향 창에서 1.5m 떨어진 자리가 알맞습니다. 뿌리줄기가 화분 가장자리를 타고 늘어지므로 행잉 화분이나 높은 선반에 두면 모양이 살아납니다.

입문자가 특히 조심해야 할 실수는 밖으로 나온 털뿌리줄기를 흙에 묻어 주는 것입니다. 이 조직은 공기 중에 노출되어야 정상이고, 흙에 묻으면 숨을 못 쉬어 썩습니다. 보기에 이상해도 그대로 두는 것이 맞습니다.

가늘게 갈라진 레이스 같은 잎과 기어 다니는 털뿌리줄기의 대비가 이 식물만의 매력입니다.

학명 · 과
Davallia fejeensis · Davalliaceae (넉줄고사리과) GBIF에서 보기
원산지
피지 등 남태평양 섬의 나무 위 착생 환경
성장
보통, 잎 길이 30~50cm에 뿌리줄기가 옆으로 확장
다른 이름
토끼발고사리, 다발리아

물주기·흙·비료·번식

물주기
겉흙 2cm가 마르면 줍니다. 털뿌리줄기에는 직접 물을 붓지 않습니다
흙
난석·바크를 섞은 배수 좋은 착생용 배합
비료
봄~여름 월 1회 묽은 액비
분갈이
2년에 한 번 봄. 뿌리줄기는 흙에 묻지 않고 표면에 올립니다
번식
털뿌리줄기를 잎 한두 장이 붙은 채로 잘라 수태 위에 올려 발근

이럴 때는 이렇게

털뿌리줄기가 검게 물러진다
원인

뿌리줄기를 흙에 묻었거나 직접 물을 부어 계속 젖어 있음

대처

묻힌 부분을 흙 위로 꺼내고 물은 흙에만 줍니다. 이미 물러진 부분은 깨끗한 가위로 잘라 냅니다.

잎이 노랗게 변해 떨어진다
원인

과습으로 뿌리가 상했거나 물받침에 물이 고임

대처

물받침을 비우고 겉흙 2cm가 마른 뒤에 줍니다. 흙이 계속 질척하면 난석·바크를 섞은 배수 좋은 흙으로 바꿉니다.

잎 끝이 갈색으로 마른다
원인

공중 습도 부족 또는 난방기·에어컨 바람

대처

바람이 닿지 않는 자리로 옮기고 습도 트레이나 가습기를 씁니다. 갈변한 잎은 밑동에서 잘라 냅니다.

잎 색이 옅어지고 웃자란다
원인

빛이 부족해 광합성이 모자란 상태

대처

동향 창가 1m 이내처럼 더 밝은 간접광 자리로 옮깁니다. 직광은 여전히 피합니다.

잎에 끈적한 물질과 갈색 돌기
원인

건조하고 바람이 없는 환경에서 깍지벌레가 번식

대처

면봉에 소독용 알코올을 묻혀 하나씩 닦아 내고, 일주일 간격으로 2~3회 확인합니다. 심하면 해당 잎을 잘라 냅니다.

죽어가는 다발리아고사리 살리는 법

화분에서 빼내 털뿌리줄기와 뿌리를 확인합니다. 뿌리줄기가 단단하면 잎이 다 말랐어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마른 잎을 모두 잘라 내고 물러진 뿌리를 제거합니다. 난석과 바크를 섞은 배수 좋은 흙에 다시 심되, 털뿌리줄기는 반드시 흙 표면 위로 올려 둡니다.

밝은 간접광 아래에서 흙을 촉촉한 정도로만 유지하고 습도를 올립니다. 4~8주면 뿌리줄기 끝에서 돌돌 말린 새 잎이 나옵니다. 뿌리줄기가 힘없이 부서지면 회복은 어렵습니다.

계절별 관리

봄

뿌리줄기가 빠르게 뻗는 시기입니다. 분갈이·삽목 적기이고 액비를 시작합니다.

여름

물 마르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장마철에는 통풍을 확보해 뿌리줄기 무름을 막습니다.

가을

물 간격을 늘리고 비료는 10월까지만 줍니다.

겨울

10℃ 이상을 유지하고 물을 크게 줄입니다. 난방 건조가 심하면 가습기를 씁니다.

함께 보면 좋은 식물

다른 고사리·야자

고사리·야자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