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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종 · 8개 분류

루꼴라 키우기

Eruca vesicaria

십자화과 · Brassicaceae · 다른 이름 로켓, 아루굴라

고소하고 매콤한 샐러드 채소로, 서늘할 때 뿌리면 3주 만에 어린잎을 딸 수 있습니다.

빛
밝은 빛
물
보통겉흙 2~3cm 마르면
습도
보통
월동 최저
-5℃

루꼴라는 어떤 식물인가

루꼴라는 지중해 들판에서 온 십자화과 채소입니다. 서늘하고 볕이 적당한 환경에서 부드럽게 자라고, 덥거나 물이 마르면 매운맛이 급격히 강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집에서는 하루 서너 시간 볕이 드는 창가나 봄가을 베란다가 좋습니다. 한여름에는 반그늘에 두어야 잎이 먹을 만하게 자랍니다.

자주 보는 실패 사례는 잎이 커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입니다. 루꼴라는 잎이 클수록 질기고 매워지므로, 10~15cm쯤 됐을 때 바깥 잎부터 따야 가장 맛있습니다. 바깥 잎만 따면 가운데에서 새잎이 계속 올라와 서너 번은 더 수확할 수 있습니다.

꽃대가 오르면 잎은 질겨지지만 흰 꽃도 샐러드에 쓸 수 있고, 씨를 받아 다음 파종에 쓸 수 있습니다.

학명 · 과
Eruca vesicaria · Brassicaceae (십자화과) GBIF에서 보기
원산지
지중해 연안의 서늘한 들판
성장
매우 빠름, 파종 3~4주면 어린잎을 수확합니다.
다른 이름
로켓, 아루굴라

물주기·흙·비료·번식

물주기
겉흙이 마르기 전에 흠뻑 줍니다. 물이 모자라면 매운맛이 강해집니다.
흙
배양토에 펄라이트를 20% 섞고 깊이 15cm 화분이면 충분합니다.
비료
밑거름이면 대개 충분하고, 잎을 여러 번 딸 때만 묽게 보충합니다.
분갈이
생육이 짧아 옮기지 않고 뿌린 화분에서 그대로 수확합니다.
번식
씨앗을 직파합니다. 2주 간격으로 나눠 뿌리면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잎이 너무 맵고 질기다
원인

기온이 높거나 물이 말라 스트레스를 받았고, 잎이 너무 커졌습니다.

대처

반그늘로 옮기고 흙이 마르지 않게 합니다. 잎이 10~15cm일 때 바깥부터 따면 부드럽습니다.

잎에 작은 구멍이 촘촘히 난다
원인

벼룩잎벌레가 잎을 갉아 먹었습니다. 십자화과에 흔합니다.

대처

화분에 방충망을 씌워 접근을 막고 주변 잡초를 정리합니다. 먹는 채소이므로 농약 대신 물리적 차단을 씁니다.

가운데에서 꽃대가 솟는다
원인

더위와 긴 일조로 개화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대처

남은 잎을 바로 몰아 수확합니다. 꽃은 샐러드에 쓰고 씨를 받아 서늘해지면 다시 뿌립니다.

싹이 가늘고 길게 늘어진다
원인

빛이 부족하거나 씨를 너무 빽빽하게 뿌렸습니다.

대처

밝은 자리로 옮기고 포기 사이가 8~10cm가 되게 솎아 냅니다. 솎은 싹은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잎 끝이 갈색으로 마른다
원인

물이 들쭉날쭉했거나 비료가 진했습니다.

대처

물주기를 일정하게 하고 비료는 묽게 줍니다. 상한 잎은 따 버리고 새잎을 받습니다.

밑동이 물러 쓰러진다
원인

물이 밑동에 고여 무름병이 생겼습니다.

대처

물은 흙에만 주고 통풍을 늘립니다. 무른 포기는 즉시 뽑아 버립니다.

죽어가는 루꼴라 살리는 법

루꼴라가 축 처졌다면 대개 물이 마른 탓입니다. 화분을 대야에 20분 담가 아래에서 흡수시키면 몇 시간 안에 잎이 일어섭니다.

흙이 젖었는데도 시들었다면 밑동이 무른 것이니, 무른 잎을 떼고 물을 끊은 채 통풍이 좋은 자리에서 말립니다.

뿌리가 아직 희면 바깥 잎을 절반 따 부담을 줄이고 서늘한 반그늘에 둡니다. 1~2주면 가운데에서 새잎이 나옵니다.

꽃대가 이미 올라왔거나 밑동까지 물렀다면 되살릴 수 없습니다. 생육이 짧은 채소이니 씨를 새로 뿌리면 3~4주 만에 다시 수확할 수 있습니다.

계절별 관리

봄

파종 적기입니다. 2주 간격으로 나눠 뿌려 수확을 이어 갑니다.

여름

더위에 매워지고 꽃대가 오릅니다. 반그늘에 두거나 파종을 쉽니다.

가을

가장 부드럽게 자라는 때입니다. 9월 파종이 가장 잘 됩니다.

겨울

추위에 비교적 강합니다. 밝은 실내나 베란다에서 물을 줄여 천천히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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