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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종 · 8개 분류

몬스테라 키우기

Monstera deliciosa

천남성과 · Araceae · 다른 이름 델리시오사, 스위스치즈플랜트

찢어진 잎이 상징인 대표 관엽식물입니다. 웬만한 환경에서 잘 자라 초보에게도 무난하지만 과습에는 약합니다.

빛
밝은 간접광
물
보통겉흙 2~3cm 마르면
습도
보통
월동 최저
10℃

몬스테라는 어떤 식물인가

몬스테라는 중미 열대우림에서 큰 나무를 타고 오르며 자라던 덩굴식물입니다. 숲 아래는 나뭇잎이 걸러 준 밝은 그늘이고 바닥은 늘 통기가 좋았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도 직사광선보다는 밝은 간접광, 물이 잘 빠지는 흙을 좋아합니다.

동향이나 남향 창에서 1~2m 떨어진 자리가 가장 좋습니다. 한여름 남향 창에 바짝 붙이면 잎이 하얗게 타므로 레이스 커튼을 한 겹 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잎이 넓어 먼지가 잘 쌓이니 한 달에 한 번은 젖은 천으로 닦아 줍니다.

키우다 실패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잎이 커서 물을 많이 먹을 것이라 생각하고 자주 주는 것입니다. 뿌리가 굵고 통기를 좋아하는 식물이라 흙이 늘 젖어 있으면 뿌리가 먼저 물러집니다. 반드시 겉흙이 마른 것을 확인하고 주세요.

어린 잎에는 구멍이나 갈라짐이 없다가 줄기가 굵어지고 빛이 충분해지면 비로소 찢어진 잎이 나옵니다. 공기뿌리는 자르지 말고 지주대나 흙 쪽으로 유도하면 잎이 더 커집니다.

학명 · 과
Monstera deliciosa · Araceae (천남성과) GBIF에서 보기
원산지
멕시코 남부~파나마 열대우림
성장
빠름, 실내에서 높이 1.5~2m, 잎 지름 60cm
다른 이름
델리시오사, 스위스치즈플랜트

물주기·흙·비료·번식

물주기
겉흙 3cm가 마르면 화분 아래로 물이 빠질 때까지 충분히. 물받침에 고인 물은 바로 버립니다
흙
배수 좋은 배양토에 펄라이트 30%, 굵은 나무껍질을 섞으면 더 좋습니다
비료
봄~여름 월 1~2회 묽은 액비, 11~2월은 중단
분갈이
2년에 한 번 봄에, 뿌리가 배수구로 나오면
번식
공기뿌리가 달린 마디 아래를 잘라 물꽂이, 2~4주면 새 뿌리가 납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잎이 노랗게 변한다
원인

과습으로 뿌리가 숨을 못 쉬는 상태. 물받침에 물이 고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처

물받침 물을 버리고 흙 속 3cm가 마를 때까지 물을 끊습니다. 노란 잎은 회복되지 않으니 잘라 내고, 흙에서 쉰 냄새가 나면 뿌리를 확인해 분갈이합니다.

잎 끝이 갈색으로 마른다
원인

공중 습도 부족이나 난방기 바람, 또는 비료 농도가 높아 뿌리가 상한 경우

대처

바람이 닿지 않는 자리로 옮기고 가습기를 틉니다. 비료를 자주 줬다면 화분째 물을 흘려보내 염류를 씻어 냅니다.

새 잎에 구멍이 안 생긴다
원인

빛이 부족하거나 아직 어린 개체라 줄기가 충분히 굵지 않은 상태

대처

창에서 1~2m 이내 밝은 자리로 옮기고 지주대를 세워 위로 올립니다. 줄기가 굵어지면 다음 잎부터 갈라짐이 나타납니다.

잎이 처지고 힘이 없다
원인

물 부족이거나 반대로 뿌리 썩음. 두 경우 모두 잎이 늘어집니다

대처

흙 속에 손가락을 넣어 확인합니다. 바싹 말랐으면 충분히 관수하고, 축축한데 처졌다면 뿌리 썩음이므로 화분에서 빼내 썩은 뿌리를 정리합니다.

줄기가 길어지고 잎이 작아진다
원인

빛 부족으로 인한 웃자람

대처

더 밝은 자리로 옮기고 웃자란 줄기는 마디 아래에서 잘라 냅니다. 자른 줄기는 물꽂이해 새 포기로 키울 수 있습니다.

잎에 끈적이는 흰 덩어리
원인

깍지벌레. 잎 뒷면과 잎자루가 만나는 자리에 잘 숨습니다

대처

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하나씩 닦아 내고 잎 앞뒤를 물로 씻습니다. 1주 간격으로 3회 확인하며 반복합니다.

흙 위에 작은 날벌레
원인

겉흙이 늘 젖어 있어 생긴 뿌리파리

대처

물 주는 간격을 늘려 겉흙을 말리고 흙 위에 마사토를 1cm 덮습니다. 노란 끈끈이를 화분 옆에 세워 성충을 잡습니다.

죽어가는 몬스테라 살리는 법

먼저 화분에서 빼내 뿌리를 봅니다. 물러서 갈색으로 뭉개지는 뿌리는 깨끗한 가위로 전부 잘라 내고, 굵고 단단한 흰 뿌리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살릴 수 있습니다.

뿌리를 정리한 만큼 잎도 줄여 줍니다. 남은 뿌리가 감당할 수 없는 잎은 미련 없이 자릅니다. 펄라이트를 30% 섞은 새 흙에 다시 심고 물은 흙이 살짝 축축해질 정도만 줍니다.

그다음 직광이 없는 밝은 자리에 두고 2주 정도는 비료를 주지 않습니다. 보통 4~8주면 새 잎이 올라옵니다. 줄기가 무르고 뿌리가 하나도 남지 않았다면, 단단한 마디만 잘라 물꽂이로 다시 시작하는 편이 빠릅니다.

계절별 관리

봄

성장기가 시작됩니다. 분갈이와 지주대 교체를 하고 액비를 다시 시작합니다.

여름

가장 빨리 크는 때입니다. 장마철에는 통풍을 확보하고, 폭염기에는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게 합니다.

가을

물 주는 간격을 조금씩 늘리고 비료는 10월까지만 줍니다. 잎에 쌓인 먼지를 닦아 줍니다.

겨울

성장이 멈추므로 물은 겉흙이 완전히 마른 뒤에 줍니다. 난방기 앞과 10℃ 이하 베란다는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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