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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종 · 8개 분류

성미인 키우기

Pachyphytum oviferum

돌나물과 · Crassulaceae · 다른 이름 문스톤, 슈가아몬드

달걀처럼 둥글고 분이 덮인 잎이 매력인 다육으로, 물만 아끼면 모양이 잘 유지됩니다.

빛
직광 가능
물
건조하게겉흙이 완전히 마른 뒤
습도
건조 무관
월동 최저
5℃

성미인은 어떤 식물인가

성미인은 멕시코 중부 산악지대의 바위 틈에서 자라는 다육입니다. 달걀처럼 둥글고 두꺼운 잎에 흰 분이 두껍게 덮여 있어 달빛 같은 연분홍빛을 띠며, 이 분이 강한 자외선과 수분 증발을 막아 줍니다.

집에서는 남향 창 바로 앞이 좋지만, 한여름 한낮 직광은 한 겹 걸러 주는 편이 안전합니다. 빛이 충분하고 일교차가 크면 잎 전체가 은은한 분홍빛으로 물듭니다.

키우다 실패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물을 조금씩 자주 주는 것입니다. 성미인은 잎에 물을 많이 저장하기 때문에 흙이 마르기 전에 다시 물이 들어오면 잎이 터지듯 갈라지거나 밑동이 무릅니다. 잎이 약간 말랑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 번에 흠뻑 주는 편이 훨씬 안전합니다.

잎이 잘 떨어지므로 화분을 옮길 때는 잎을 잡지 말고 화분을 들어 옮깁니다.

학명 · 과
Pachyphytum oviferum · Crassulaceae (돌나물과) GBIF에서 보기
원산지
멕시코 중부 산악지대의 바위 틈
성장
느림, 짧은 줄기에 지름 10~15cm 로제트가 생깁니다
다른 이름
문스톤, 슈가아몬드

물주기·흙·비료·번식

물주기
흙이 완전히 마른 뒤 잎에 닿지 않게 흙에만 배수구로 흐를 만큼 줍니다.
흙
마사토와 경석 위주로 유기물 비중을 낮춘 아주 잘 빠지는 흙
비료
봄가을에 아주 묽은 액비를 월 1회, 과하면 잎이 터집니다
분갈이
2년에 한 번 봄이나 가을에, 잎이 상하지 않게 조심히 다룹니다
번식
잎을 밑동째 떼어 마른 흙에 올려 두면 3~6주에 새싹이 납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잎이 갈라지거나 터진다
원인

건조했다가 갑자기 많은 물을 흡수해 잎 내부 압력이 높아진 탓입니다.

대처

물을 한 번에 주되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비료를 줄입니다. 터진 잎은 회복되지 않으니 떼어내고 새 잎을 기다립니다.

잎의 흰 분이 지워진다
원인

손으로 만지거나 잎에 분무를 해서 보호층이 벗겨진 것입니다.

대처

잎을 만지지 말고 물은 흙에만 줍니다. 새로 나는 잎에는 다시 분이 덮입니다.

잎이 아래로 처지며 벌어진다
원인

빛 부족으로 웃자랐거나 뿌리가 상해 잎을 지탱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대처

밝은 자리로 옮기고 흙이 축축하면 물을 끊습니다. 밑동이 물렀다면 머리 부분을 잘라 사흘 말린 뒤 새 흙에 심습니다.

밑동이 검게 변하며 무른다
원인

과습과 통풍 부족으로 무름병이 시작된 것입니다.

대처

성한 부분까지 잘라내 3일 이상 말린 뒤 마사토가 많은 마른 흙에 다시 심습니다. 화분은 씻어 말려 사용합니다.

잎 표면에 갈색 데인 자국이 생긴다
원인

한여름 강한 직광에 잎이 탄 것입니다.

대처

한낮에는 차광망이나 레이스 커튼으로 빛을 한 겹 거릅니다. 물은 저녁에 주어 잎에 물방울이 남지 않게 합니다.

잎이 자꾸 떨어진다
원인

잦은 접촉이나 화분 이동, 과습으로 잎자루가 약해진 경우입니다.

대처

화분 위치를 자주 바꾸지 않고 잎 대신 화분을 잡아 옮깁니다. 떨어진 잎은 마른 흙 위에 올려 두면 새 포기가 됩니다.

죽어가는 성미인 살리는 법

화분에서 빼내 뿌리를 확인합니다. 물컹한 뿌리는 전부 잘라내고, 줄기 밑동을 눌러 무른 곳이 있으면 흰 단면이 나올 때까지 잘라 올립니다.

잎이 두꺼워 수분이 많으므로 그늘에서 3~5일 충분히 말립니다.

마사토 위주의 마른 흙에 얕게 올려 심고 일주일 이상 물을 주지 않습니다. 밝은 간접광에서 3~6주면 새 뿌리가 내립니다. 중심 성장점까지 물러 잎이 통째로 빠졌다면 살리기 어렵고, 성한 잎을 떼어 잎꽂이로 다시 시작하는 편이 낫습니다.

계절별 관리

봄

생장기입니다. 분갈이와 잎꽂이를 하고 아주 묽은 액비를 월 1회 주며 빛을 충분히 줍니다.

여름

고온다습에 약합니다. 물을 한 달에 한 번 이하로 줄이고 차광과 통풍을 반드시 확보합니다.

가을

다시 자라고 분홍빛이 짙어집니다. 일교차가 큰 베란다에 두고 물주기를 조금 늘립니다.

겨울

5℃ 이상 밝은 자리에서 거의 단수합니다. 얼면 잎이 투명해지며 물러지니 창유리를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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