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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종 · 8개 분류

인도고무나무 키우기

Ficus elastica

뽕나무과 · Moraceae · 다른 이름 고무나무, 버건디고무나무

두껍고 윤이 나는 잎을 가진 가장 튼튼한 고무나무로, 물만 덜 주면 초보도 실패하기 어려운 나무입니다.

빛
밝은 간접광
물
건조하게겉흙이 완전히 마른 뒤
습도
건조 무관
월동 최저
10℃

인도고무나무는 어떤 식물인가

인도고무나무는 열대우림에서 다른 나무에 기대 자라다 스스로 큰 나무가 되는 종입니다. 잎이 두껍고 표면에 왁스층이 있어 수분을 오래 붙잡고 있기 때문에, 실내 건조와 물 부족을 고무나무 중에서도 가장 잘 견딥니다.

밝은 간접광이 이상적이지만 조금 어두운 거실 안쪽에서도 버팁니다. 다만 붉은 품종이나 무늬종은 빛이 약하면 색이 빠져 초록으로 돌아가니 창가에 두는 편이 좋습니다.

처음 키우는 분들이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물을 자주 주는 것입니다. 잎이 두꺼워 저수 능력이 크기 때문에 흙이 마르기 전에 또 주면 뿌리가 숨을 못 쉬고, 그 결과 아래쪽 잎부터 노랗게 떨어집니다. 손가락을 4cm 넣어 완전히 마른 느낌이 들 때까지 기다리는 습관 하나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위로만 곧게 자라는 성질이 있어 원하는 높이에서 순을 자르면 곁가지가 나와 풍성해집니다. 자른 자리에서 나오는 유액은 옷과 바닥에 얼룩을 남기니 휴지로 눌러 닦아 주세요.

학명 · 과
Ficus elastica · Moraceae (뽕나무과) GBIF에서 보기
원산지
인도 북동부·말레이반도 열대우림
성장
빠름, 실내 1.5~2.5m까지 자랍니다.
다른 이름
고무나무, 버건디고무나무

물주기·흙·비료·번식

물주기
겉흙 4cm가 완전히 마른 뒤 화분 아래로 물이 빠질 때까지 흠뻑 줍니다.
흙
일반 배양토에 펄라이트 30%를 섞으면 충분합니다.
비료
4~9월에 월 1회 액체비료를 줍니다.
분갈이
2~3년에 한 번, 봄에 한 치수 큰 화분으로 옮깁니다.
번식
줄기 끝 15cm를 잘라 유액을 씻고 물꽂이하면 3~4주에 뿌리가 납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아래쪽 잎이 노래지고 떨어진다
원인

물을 너무 자주 줘서 뿌리가 과습 상태입니다.

대처

물주기를 멈추고 겉흙 4cm가 마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받침의 고인 물은 즉시 버립니다. 흙이 2주 넘게 마르지 않으면 통기성 좋은 흙으로 갈아 심습니다.

잎이 축 처진다
원인

물이 부족하거나 반대로 뿌리가 상해 물을 못 빨아들이는 상태입니다.

대처

먼저 흙을 만져 봅니다. 바싹 말랐으면 흠뻑 주면 하루 만에 회복됩니다. 젖어 있는데 처졌다면 과습이므로 물을 끊고 통풍시킨 뒤 뿌리를 점검합니다.

잎에 갈색 마른 테두리가 생긴다
원인

난방으로 인한 건조나 흙에 쌓인 비료 염류 때문입니다.

대처

난방기 직풍을 피해 옮기고, 두 달에 한 번 물을 넉넉히 흘려 염류를 씻어냅니다. 상한 잎은 잘라내도 되지만 새 잎 상태로 회복을 판단합니다.

무늬종의 무늬가 사라진다
원인

빛이 부족해 잎이 엽록소를 늘린 결과입니다.

대처

창에서 1m 이내 밝은 자리로 옮깁니다. 이미 초록으로 돌아간 잎은 되돌아오지 않으므로, 밝은 곳에서 새로 나는 잎의 무늬로 확인합니다.

잎 뒷면에 끈적한 진액이 묻는다
원인

깍지벌레가 수액을 빨며 배설물을 남긴 것입니다.

대처

알코올 묻힌 면봉으로 벌레를 떼어내고 잎을 닦습니다. 이어 원예용 오일 비누액을 잎 앞뒤와 줄기에 뿌리고 일주일 간격으로 세 번 반복합니다.

키만 크고 가지가 없다
원인

끝눈이 우세해 곁가지가 억제된 정상 습성입니다.

대처

봄에 원하는 높이에서 줄기 끝을 잘라 줍니다. 두세 주 뒤 자른 자리 아래 마디에서 곁가지가 두세 개 나와 모양이 잡힙니다.

죽어가는 인도고무나무 살리는 법

화분에서 뽑아 뿌리를 봅니다. 흰 뿌리가 남아 있으면 대부분 살릴 수 있습니다.

검고 물러진 뿌리는 소독한 가위로 잘라내고, 뿌리를 많이 잘랐다면 잎도 그만큼 솎아 균형을 맞춥니다. 펄라이트를 넉넉히 섞은 새 흙에 옮겨 심고 화분은 작게 갑니다.

옮긴 뒤에는 밝은 간접광에 두고 물은 겉흙이 완전히 마른 뒤에만 줍니다. 잎이 처져도 바로 물을 더 주지 말고 흙 상태로 판단합니다. 비료는 새순이 확인될 때까지 주지 않습니다. 보통 3~6주면 새순이 보입니다. 밑동이 물러 껍질이 벗겨질 정도라면 회복이 어렵고, 대신 아직 단단한 윗줄기를 잘라 물꽂이로 다시 시작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계절별 관리

봄

성장기가 시작됩니다. 분갈이, 순 자르기, 번식을 모두 이때 하고 비료를 시작합니다.

여름

가장 빨리 자라는 시기입니다. 물은 흙 상태를 보며 주고, 장마에는 통풍을 확보해 과습을 막습니다.

가을

비료를 9월에 중단하고 물주기 간격을 늘립니다. 베란다에 두었다면 실내로 들입니다.

겨울

성장이 멈추므로 물은 한 달에 한두 번으로 줄이고 10℃ 이상을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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