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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종 · 8개 분류

유칼립투스 키우기

Eucalyptus gunnii

도금양과 · Myrtaceae · 다른 이름 유칼리, 사이다검

은청색 둥근 잎과 시원한 향이 특징인 나무로, 강한 빛과 바람을 좋아해 실내에서는 관리가 까다롭습니다.

빛
직광 가능
물
보통겉흙 2~3cm 마르면
습도
건조 무관
월동 최저
-5℃

유칼립투스는 어떤 식물인가

유칼립투스는 호주 고지대의 볕이 강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땅에서 자란 나무입니다. 잎에 정유가 많고 표면이 은분으로 덮여 있어 건조한 공기에는 강하지만, 뿌리가 마르는 데에는 의외로 약합니다.

하루 예닐곱 시간 직사광이 드는 베란다나 실외가 가장 좋은 자리입니다. 거실 안쪽 조명만으로는 몇 주 만에 잎이 처지고 색이 탁해집니다. 통풍도 중요해서 바람이 멎은 실내에 오래 두면 곰팡이와 잎마름이 생깁니다.

자주 보는 실패 사례는 다육처럼 건조하게 키우는 것입니다. 이 나무는 흙이 완전히 말라 버리면 잎이 한 번에 바삭하게 마르고 그 가지는 되살아나지 않습니다. 겉흙 2~3cm가 마른 시점에 바로 주는 편이 안전합니다.

빨리 자라므로 봄에 전체의 3분의 1 정도를 잘라 주면 둥근 어린잎이 계속 나오고 향도 짙어집니다. 잘라낸 가지는 말려 장식으로 씁니다.

학명 · 과
Eucalyptus gunnii · Myrtaceae (도금양과) GBIF에서 보기
원산지
호주 태즈메이니아 고지대
성장
빠름, 화분에서 1~2m로 잘라 관리합니다.
다른 이름
유칼리, 사이다검

물주기·흙·비료·번식

물주기
겉흙 2~3cm가 마르면 바로 흠뻑 줍니다. 완전히 말리면 잎이 회복되지 않습니다.
흙
배양토에 마사토와 펄라이트를 섞어 물이 빠르게 빠지게 합니다.
비료
봄가을에 월 1회 묽은 액체비료면 충분합니다.
분갈이
뿌리가 빨리 차므로 1~2년마다 봄에 옮깁니다.
번식
씨앗 파종이 일반적이며, 꺾꽂이는 발근율이 낮습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잎이 한꺼번에 바삭하게 마른다
원인

흙이 완전히 말라 뿌리가 손상됐습니다.

대처

화분을 물통에 20분쯤 담가 흙 전체를 적신 뒤 바람이 통하는 반그늘에 둡니다. 마른 가지는 초록이 나오는 곳까지 자릅니다. 앞으로는 겉흙이 마르면 바로 물을 줍니다.

잎이 처지고 색이 탁해진다
원인

빛과 통풍이 부족한 실내 환경입니다.

대처

베란다나 실외 볕 자리로 옮기고 창문을 열어 바람을 통하게 합니다. 실내뿐이라면 식물등을 하루 8시간 켜고 서큘레이터를 함께 씁니다.

아래쪽 잎이 노래지며 떨어진다
원인

과습으로 뿌리가 숨을 못 쉬거나 화분이 너무 큽니다.

대처

받침 물을 버리고 흙이 마를 때까지 기다립니다. 화분이 지나치게 크면 뿌리에 비해 흙이 오래 젖으므로 알맞은 크기로 줄여 심습니다.

흙 표면과 줄기 밑동에 곰팡이
원인

통풍 부족과 과습이 겹쳤습니다.

대처

곰팡이 낀 겉흙을 걷어내고 마사토를 덮습니다. 바람이 통하는 자리로 옮기고 물주기 간격을 늘립니다. 밑동이 물렀다면 그 위를 잘라 삽목합니다.

새 잎이 길쭉해지고 향이 약해진다
원인

성숙잎으로 바뀌는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대처

봄에 가지 끝을 잘라 주면 둥근 어린잎이 다시 나옵니다. 전체 부피의 3분의 1 이내로 자르고, 자른 뒤에는 볕과 물을 충분히 줍니다.

잎에 붉은 반점이 생긴다
원인

습한 정체 공기에서 생긴 잎 곰팡이병입니다.

대처

증상 잎을 모두 따서 버리고 통풍을 확보합니다. 물을 줄 때 잎에 튀지 않게 흙에만 주고, 심하면 원예용 살균제를 사용합니다.

죽어가는 유칼립투스 살리는 법

잎이 다 말랐어도 가지를 긁어 초록이 보이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먼저 흙 상태를 봅니다. 바싹 말랐으면 화분째 물에 20분 담가 고르게 적시고, 반대로 질척하면 뽑아서 무른 뿌리를 잘라내고 마사토를 섞은 새 흙으로 옮깁니다.

그다음 바람이 통하는 밝은 반그늘에 두고 일주일 정도 적응시킨 뒤 볕 자리로 옮깁니다. 마른 가지는 초록 부분까지 잘라내고 비료는 새순이 확인될 때까지 주지 않습니다. 보통 3~6주면 마디에서 새순이 납니다. 모든 가지가 갈색이고 부러진다면 회복은 어렵습니다.

계절별 관리

봄

성장이 빠른 시기입니다. 가지치기와 분갈이를 하고 묽은 비료를 시작합니다.

여름

물 소모가 큽니다. 이틀에 한 번 흙을 확인하고, 장마에는 비를 오래 맞히지 말고 통풍시킵니다.

가을

웃자란 가지를 정리하고 비료를 끊습니다. 실외 재배는 서리 전에 자리를 정합니다.

겨울

서늘하게 두되 영하 5℃ 아래는 피합니다. 물은 줄이되 완전히 마르게 두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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