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스는 어떤 식물인가
펜타스는 동아프리카의 볕 좋은 관목 지대에서 온 식물입니다. 더위에 강하고 한여름에 오히려 꽃이 많아져 우리 여름과 잘 맞습니다.
집에서는 남향 창가나 베란다처럼 하루 네다섯 시간 직광이 드는 자리가 좋습니다. 빛이 모자라면 꽃 뭉치가 성글어지고 줄기만 길어집니다.
처음 키우는 분들이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꽃이 한 차례 지고 난 뒤 그대로 두는 것입니다. 진 꽃 뭉치를 남겨 두면 새 꽃대가 서지 않습니다. 뭉치째 잘라 주면 2~3주 만에 다음 꽃이 올라옵니다.
작은 별 모양 꽃이 공처럼 모여 피는 모습이 특징이고, 나비와 벌이 잘 찾아옵니다. 줄기 끝을 어릴 때 두어 번 집어 주면 곁가지가 늘어 꽃 뭉치 수가 배로 늘어납니다.
- 학명 · 과
- Pentas lanceolata · Rubiaceae (꼭두서니과) GBIF에서 보기
- 원산지
- 동아프리카와 아라비아의 볕 좋은 관목 지대
- 성장
- 빠름, 30~60cm의 포기
- 다른 이름
- 이집트별꽃
물주기·흙·비료·번식
- 물주기
- 겉흙 2cm가 마르면 화분 아래로 물이 빠질 만큼 흙에만 줍니다.
- 흙
- 배수 좋은 배양토에 펄라이트 25%
- 비료
- 봄~가을 2주 간격 액비, 꽃이 많을 때는 인산을 늘립니다
- 분갈이
- 봄에 한 치수 큰 화분으로, 뿌리가 빨리 차는 편입니다
- 번식
- 봄~여름에 가지를 8cm 잘라 삽목하면 3~4주에 발근합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꽃이 한 번 피고 끝난다
진 꽃 뭉치를 남겨 두어 새 꽃대가 서지 않은 상태입니다.
대처시든 뭉치를 아래 잎 위에서 잘라냅니다. 2주 간격 액비를 이어 가면 2~3주 만에 새 뭉치가 올라옵니다.
줄기만 길어지고 꽃 뭉치가 성글다
빛이 부족해 웃자란 상태입니다.
대처직광이 드는 창가로 옮기고 줄기 끝을 집어 줍니다. 곁가지가 나오면 꽃 뭉치가 촘촘해집니다.
잎이 노래지며 떨어진다
물이 과했거나 반대로 자주 말라 뿌리가 지친 상태입니다.
대처겉흙 2cm가 마르면 주는 리듬으로 통일하고 받침의 물을 버립니다. 뿌리가 꽉 찼으면 분갈이합니다.
잎 뒤에 흰 날벌레가 난다
온실가루이가 번식한 상태입니다.
대처노란 끈끈이를 세우고 잎 뒤를 씻어냅니다. 5일 간격으로 세 번 살충제를 처리합니다.
잎 뒷면이 거칠고 색이 바랜다
건조한 실내에서 응애가 번진 상태입니다.
대처잎 뒤를 강하게 씻고 주변 습도를 올립니다. 심하면 5일 간격 세 번 살비제를 처리합니다.
겨울에 잎이 처지고 마른다
10℃ 아래 냉해를 입었거나 난방 바람에 건조해진 상태입니다.
대처10℃ 이상 밝은 실내로 들이고 난방기에서 멀리 둡니다. 물은 줄이되 완전히 마르지 않게 합니다.
죽어가는 펜타스 살리는 법
펜타스가 시들면 화분에서 빼 뿌리를 확인합니다. 흰 뿌리가 남아 있으면 회복이 빠른 편입니다.
검고 물렁한 뿌리를 잘라내고 펄라이트를 섞은 새 흙에 한 치수 작은 화분으로 옮깁니다. 동시에 가지를 절반으로 줄여 뿌리 부담을 덜어 줍니다.
심은 뒤 이틀은 물을 주지 않고 반그늘에 두었다가, 밝은 창가로 옮겨 겉흙이 마르면 물을 줍니다. 보통 3~4주면 새순이 보입니다. 뿌리가 전부 검다면 건강한 가지를 잘라 삽목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계절별 관리
봄
분갈이와 순집기의 적기입니다. 볕 좋은 자리로 옮기고 2주 간격 액비를 시작합니다.
여름
개화 최성기입니다. 더위에 강하니 직광을 충분히 주고 물만 마르지 않게 관리합니다.
가을
꽃이 서서히 줄어듭니다. 진 뭉치를 정리하고 서리 전에 실내로 들입니다.
겨울
10℃ 이상 밝은 실내에서 물을 줄여 관리합니다. 난방 바람이 닿는 자리는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