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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종 · 8개 분류

프리뮬러 키우기

Primula obconica

앵초과 · Primulaceae

겨울에서 봄까지 꽃이 이어지는 화초로, 서늘하고 밝은 자리를 좋아합니다.

빛
밝은 간접광
물
보통겉흙 2~3cm 마르면
습도
보통
월동 최저
0℃

프리뮬러는 어떤 식물인가

프리뮬러는 중국 남서부 산지의 서늘하고 습한 숲에서 온 식물입니다. 그래서 다른 화초와 달리 따뜻한 거실보다 조금 추운 자리를 더 좋아합니다.

집에서는 동향 창가나 서늘한 베란다 안쪽이 잘 맞습니다. 10~15℃ 정도에서 꽃이 가장 오래가고, 20℃를 넘는 방에 두면 피는 속도만 빨라져 열흘 만에 끝나 버립니다.

처음 들였을 때 가장 자주 보는 실패 사례는 따뜻한 거실 탁자에 올려 두고 잎 위로 물을 주는 것입니다. 더운 곳에서는 꽃대가 힘없이 늘어지고, 잎 중심에 물이 고이면 포기가 그대로 무릅니다.

시든 꽃대는 밑동까지 손으로 뽑듯 떼어 냅니다. 잎을 자주 만지면 사람에 따라 손이 가려울 수 있으니 장갑을 끼는 편이 안전합니다.

학명 · 과
Primula obconica · Primulaceae (앵초과) GBIF에서 보기
원산지
중국 남서부 산지의 서늘하고 습한 숲
성장
보통, 20~30cm의 납작한 포기

물주기·흙·비료·번식

물주기
겉흙 1~2cm가 마르면 잎 중심을 피해 흙 가장자리에 물을 줍니다.
흙
보습 좋은 배양토에 펄라이트 20%
비료
개화기에 2주 간격으로 묽은 액비
분갈이
꽃이 끝난 늦봄에 한 치수 큰 화분으로
번식
꽃이 진 뒤 포기나누기, 또는 가을에 씨앗을 뿌려 늘립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꽃이 금세 시들고 끝난다
원인

실내가 너무 따뜻해 개화가 빨리 진행된 상태입니다.

대처

10~15℃의 서늘하고 밝은 자리로 옮깁니다. 난방기에서 멀리 두면 꽃 기간이 눈에 띄게 길어집니다.

포기 중심이 무르고 쓰러진다
원인

잎 중심에 물이 고여 무름병이 온 상태입니다.

대처

무른 부분을 도려내고 물은 흙 가장자리에만 줍니다. 통풍이 되는 자리로 옮기고 겉흙을 말립니다.

잎이 노래지고 힘이 없다
원인

과습으로 뿌리가 상했거나 빛이 모자란 상태입니다.

대처

받침의 물을 버리고 물주기 간격을 늘립니다. 동향 창가처럼 밝은 자리로 옮겨 2주쯤 지켜봅니다.

꽃대가 올라오지 않는다
원인

온도가 높아 꽃눈이 만들어지지 않았거나 비료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대처

서늘한 자리로 옮기고 2주 간격 묽은 액비를 줍니다. 진 꽃대를 정리하면 새 꽃대가 잘 섭니다.

잎 뒤에 작은 벌레가 붙는다
원인

따뜻하고 통풍이 나쁜 실내에서 진딧물이 번진 상태입니다.

대처

물로 씻어내고 통풍을 확보합니다. 심하면 일주일 간격으로 두 번 친환경 살충제를 처리합니다.

잎을 만진 손이 가렵다
원인

잎의 프리민 성분에 피부가 반응한 상태입니다.

대처

잎을 다룰 때 장갑을 끼고 작업 뒤 손을 씻습니다. 증상이 반복되면 이 식물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죽어가는 프리뮬러 살리는 법

프리뮬러가 축 늘어졌다면 먼저 흙을 만져 봅니다. 말랐다면 화분을 물에 20분 담가 적신 뒤 서늘한 그늘에 두면 대개 반나절 만에 회복합니다.

중심이 물렁하고 냄새가 난다면 무름병입니다. 화분에서 빼 무른 부위를 모두 도려내고 검은 뿌리를 정리한 뒤, 펄라이트를 섞은 새 흙에 작은 화분으로 옮깁니다.

심은 뒤 이틀은 물을 주지 않고, 이후 흙 가장자리에만 조금씩 줍니다. 서늘하고 밝은 자리에서 3주쯤 지나면 새잎이 올라옵니다. 중심이 통째로 비었다면 회복은 어렵습니다.

계절별 관리

봄

개화가 이어집니다. 진 꽃대를 정리하고 꽃이 끝나면 포기나누기와 분갈이를 합니다.

여름

더위가 가장 큰 위험입니다. 서늘하고 바람이 통하는 반그늘에서 물을 줄여 여름을 넘깁니다.

가을

선선해지면 다시 자랍니다. 밝은 자리로 옮기고 묽은 액비를 시작합니다.

겨울

개화기입니다. 0℃ 이상 서늘하고 밝은 곳에 두면 꽃이 가장 오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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